1 시즌
11 삽화
경쟁의 파수꾼
논리적이면서 삐뚤어진 천재 코쇼부 츠토무, 감정대로 행동하는 전직 형사 시로쿠마 카에데의 버디가 그리는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
형사로서 어느 사건의 범인을 쫓는 시로쿠마 카에데는 범인을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시로쿠마는 범인을 놓친 것을 문제 삼아 공정거래위원회로의 이동을 명령받는다. 갑작스러운 일에 동요한 채 공정거래위원회 제6심사로 나선 시로쿠마. 거기서 코쇼부 츠토무 등, 제6심사·통칭 "다이로크"의 면면과 만난다.형사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라는 전혀 모르는 곳으로 온 시로쿠마의 교육계를 맡은 코쇼부지만 시로쿠마에게 공정위 일을 가르칠 생각은 전혀 없는 모습.이 가운데 두 사람이 조사하게 된 것은 여러 호텔에서 벌어지고 있는 웨딩비용 카르텔 문제. 조사 속에서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 코쇼부와, 형사와 공정위에서의 세간의 인지도와 취급 차이에 시달리는 시로쿠마. 그런 두 사람은 왠지 조사 중에 경찰에 쫓기는 입장에? 성격이나 사고방식 등, 모든 것이 정반대의 코쇼부와 시로쿠마가 조사하는 가운데,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거기에 휘둘리는 다이로크의 면면은, 카르텔 문제의 진상에 도달할 수 있을까!?